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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관련하여 검찰의 수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영풍제지의 주가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으로 시작되었고, 이를 수사한 결과 이씨를 포함한 총 16명이 재판에 넘겨지고 구속기소되었습니다. 현재까지의 부당이득은 6616억원으로 확인되어 이는 주가조작 사건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습니다.
주가 급등 기간 동안 이씨 일당은 330여개의 증권계좌를 활용하여 주가를 조작하였고, 그 결과 14배에 달하는 이익을 얻었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부당이득에는 실현 수익뿐만 아니라 미실현 수익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수익의 대부분을 추가적인 범행을 위해 재투자한 것으로 파악되어 현재도 수사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할 점은 영풍제지의 대표 및 임원들이 주가조작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검찰은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정 자본시장법의 형벌감면 신청 제도를 활용하여 협조하는 경우 감경 구형을 검토할 것입니다.
주범인 이씨는 도피를 시도하였으나 지난달 해상에서 체포되었으며, 파악된 조직원 수는 20여명입니다. 검찰은 도주 중인 조직원들을 철저히 추적하고, 해외 도주자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와 적색수배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등 범죄 공모자들은 이미 재판을 받고 있으며,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이씨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부당이득 추적을 통해 다른 공범들도 박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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