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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과만 비싼 게 아니네"…감·귤 40% 복숭아는 48% '껑충'

by 이슈마스터TV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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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격 상승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한국의 과일 물가가 13년 만에 전년 대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감과 귤 가격은 40% 가까이 상승하여 16년, 13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신선과실 물가 상승률은 28.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1년 1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5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볼 때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한 품목은 18개 중 4개로, 이는 22.2%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감은 전년 동월 대비 39.7% 상승하여 16년4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복숭아는 48.1% 상승하여 13년5개월 만에, 귤은 39.

8% 상승하여 13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참외도 25.7% 상승하여 5년4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과일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높은 과일값 오름세에 대응하겠다는 총력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설 명절 전 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100억원을 추가 배정하여 정부 할인율을 최대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중장기적인 가격 안정 대책으로는 사과와 배에 대한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하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장하여 2027년까지 가락시장 수준의 거래량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일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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