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총투표수 295표, 가 149표, 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논란이 되는 체포동의안에 대한 가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당은 가결처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후속책을 논의하면서 강성친명, 중도, 비명계 의원들 간에 격렬한 논의가 벌어졌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 내부에서의 여론 조율이 필요하다. 박성준 대변인은 의총장 회의가 치러진 날짜에 대해서 "혼란과 심각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의원들의 불평과 혼동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의제기가 많아서 상황이 심각하고 혼란스러웠다고 생각한다.
의원들은 가결 상황에 정말 당혹스러워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의원 중 한 명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탈당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의총장에서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는 수사에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의총장은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았지만 가결파들은 당내 민주주의의 절차적 과정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은 솔직하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히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의총장에서 나온 친명과 다른 의원들은 의총장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 내부의 의사소통과 시민들의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사태를 중대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더불어민주당은 당 내의 의사결정과 의견 협의 과정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은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한 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내 한국인 범죄 피해 5년간 천명 넘어 (0) | 2023.09.24 |
---|---|
민주당 '부결 인증' 릴레이, 살아남기 위한 대책 (0) | 2023.09.23 |
이재명 부인 김혜경 단식, 건강상태 악화 (1) | 2023.09.21 |
이재명 단식-출구 뇌관, 영장 임박 체포안 검색량↑ (1) | 2023.09.17 |
이종섭 장관 사퇴, 안보공백 우려 속 결심 (0) | 2023.09.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