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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권순우 논란, 라켓파손-악수거부 나라망신?

by 이슈마스터TV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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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태도 논란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권순우가 경기에서 패배 후 라켓을 부수고, 상대 선수와의 악수도 거부한 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CMP는 권순우가 경기에서 패배한 뒤 라켓을 강하게 땅에 내리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에도 라켓으로 의자를 때리는 등의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상대 선수는 악수를 시도했지만 권순우는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결국 상대 선수는 관중에게만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권순우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패배했는데요. 이전 경기에서는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지만, 이번에는 알려지지 않은 선수에게 고전을 당하며 패배했습니다. 더 문제인 것은 경기에서 지고 난 뒤의 권순우의 태도였습니다. 그 모습은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사용자들은 테니스 선수로서의 태도 부족을 비판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일에 대한 실망과 비판이 컸습니다. 권순우의 행동은 나라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권순우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권순우는 남자 복식 경기만 남겨두고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현재 한성찬과 함께 한 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권순우는 테니스 선수로서의 매너와 예절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향후 권순우는 태도 개선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일은 한국 테니스 선수단과 한국 스포츠 전반에 대한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스포츠 경기에서는 우리가 상대 선수와 경기에 충실한 자세와 예의를 갖는 것이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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