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극찬, SON 샤인 NO.9: 케인 대체자

손흥민, 토트넘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라

토트넘 핫스퍼 캡틴 손흥민이 최근 번리전에서의 빛나는 활약을 통해 대체 할 수 있는 선수임을 입증하며 다시 한번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지난 2일 진행된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원탑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에 득점하여 시즌 첫 골을 올리고, 후반 19분에 다시 한 번 득점을 터뜨렸다. 그리고 3분 뒤에는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대승에 기여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센터포워드로 세웠는데, 그 결정이 매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손흥민이 멋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활약은 주로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마노 솔로몬과의 호흡에 크게 의존하였다. 솔로몬은 손흥민의 처음 두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공격력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풋몹" 기준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는 등 그의 활약은 대단히 높게 평가되었다.

손흥민의 이번 경기에서의 변신은 이전의 히샬리송이 전체적으로 삐그덕거리는 상황에서 팀에 안정적인 공격력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관련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유동적인 엔지볼 시스템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선수로, 이제 중앙에서 더 많은 출전이 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였다.

손흥민의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을 통해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로서 손흥민을 완벽히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앞으로 리그에서의 경기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의 경기에서도 히샬리송이 벤치에 남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축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 한동훈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