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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발롱도르 후보, 나폴리 이적 논란

by 이슈마스터TV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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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된 김민재(26)의 이적문제와 관련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을 주도한 이탈리아의 나폴리는 너무 저렴한 가격에 김민재를 팔아 넘겼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러 전문가들 또한 김민재의 뛰어난 플레이를 고려했을 때, 이적료가 저렴하게 느껴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폴리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전 공격수인 빅터 오시멘과 핵심 중원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그리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선수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김민재는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미래의 뮌헨을 이끌 핵심 선수로 기대받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화려한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총 35경기에 출전하며, 패스 정확도, 가로채기, 태클 등 대부분의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에 들어,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또한 역습과 세트피스 등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2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김민재의 이 같은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김민재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리그 '올해의 수비수'와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이런 김민재의 이적 후에는 나폴리는 3경기 만에 패배라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이를 사례로 볼 때, 김민재의 부재가 나폴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민재가 이적한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선정되어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처럼 김민재의 이적을 주도한 나폴리를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자신의 활약을 이어가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 조차도 김민재의 능력과 그가 받아야 할 이적료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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