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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GD 변호사비 20억, 마약혐의 부인 본격 전략?

by 이슈마스터TV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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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향후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지드래곤의 법률 대리인이 대통령 탄핵 사건 때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인 대표 변호사"라며 "지드래곤은 이번 사태에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럴 경우 법무법인은 유명 연예인의 사건 수임료로 10억원을 받는다. 특수한 상황이나 법적으로 불리한 경우에는 더 많은 수임료를 받을 수 있다.

전관까지 사용한다면 10억~20억 단위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락을 받은 사람들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짜증을 냈다고 전해졌다. 출국금지 조치는 "혐의가 인정되었기 보다는 조사를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되었다.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48)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는 2011년에 일본 클럽에서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 12년 만이다.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마약 투약 사실이 없으며, 관련 없는 뉴스 내용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는 만큼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보다 성실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사 양지민은 YTN '뉴스와이드'에서 "수사기관에서 입건한 것은 일정 수준의 증거가 있다는 의미이다. 지드래곤이 부인하고 있지만 전략을 고려해야할 것"이라며 "만약 마약 투여한 사실이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시점이 매우 과거라면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를 피할 수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합법적인 처방을 받아 복용한 것으로 주장하는 것"이라며 "지드래곤이 그렇게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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