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홍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에 대한 대사면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에 대한 2023년도 국정감사 질의응답 과정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퀴어축제 관련 질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특히 언급되었다.
홍 시장은 자신이 사면받을 만한 죄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사면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홍 대구시장은 초연한 모습으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모욕과 수모를 주는 행위로 사면을 시도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와 함께 국민의힘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해 사면 운동에 참여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홍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모두 국민의힘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상태로, 홍 시장에게는 당원권 정지 10개월, 이 전 대표에게는 양두구육 발언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의 제제가 각각 내려졌다.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런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며, "나는 해당 제제를 모욕으로 받아들인다"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인석 전 대표 역시 사면 요구를 명확하게 거부하였고, 그의 당원권 정지 문제로 인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처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사면 문제는 두 사람의 정치적 입장과 국민의힘 내부의 여건, 그리고 그들의 개인적 신념과 의지의 문제로 복합적으로 꼬이게 되었다.
언론사들은 이러한 이슈를 둘러싼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 대구시장과 이 전 대표 각자의 입장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그리고 이 이슈가 국민의힘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이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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