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태원 추도식 불참 채택, 야당 정치집회 반응 눈길

2010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29일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율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논의되었으나, 대통령실에서는 이 대회가 순수한 추모행사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결국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회에 대해 윤 대통령의 참석을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집회"라는 판단에 참석을 건의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대회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내려 지방의원, 지역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초대했다. 대통령의 불참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시민추모대회에 대통령을 초청한 것은 야당의 정치집회에 초청한 것과 같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이 대회에 참석을 검토 중이나 야당 주도의 행사여서 불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는 10월 2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예정이다. 이 대회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갈리던 중 결국 대통령실은 불참을 확정했으며, 이유로는 이 대회가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정치집회라는 판단을 내렸다. 민주당은 대회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내려 당원들을 초청하였으며, 민주당의 보좌관은 이 대회를 당 차원의 대규모 당원 동원 행사라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회를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행사로 판단하여 윤 대통령의 참석을 거부하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같은 이유로 불참을 검토 중이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0월 29일 서울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논의되었으나, 대통령실에서는 이 대회가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정당과 시민단체의 공동주최 행사라는 판단으로 결국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대회에 대한 공문을 내려 당원들을 초대하였으며, 이 대회를 당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판단하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 대회가 정치적인 행사인 것으로 판단하여 참석을 거부하였고,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이 대회에 불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 대회에 대한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으나, 민주당의 주도 아래 개최될 예정인 정치집회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는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실을 찾아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