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왕펑 6400억 이혼, 재산분할 관심

중화권의 유명 여배우 장쯔이와 남편 왕펑이 이혼했다고 밝혔다. 장쯔이와 왕펑은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가족 구성원으로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쯔이와 왕펑은 함께 훌륭한 결혼 생활을 했으며 이혼하더라도 서로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이혼 결정에 대해 이해하고 지지해달라고도 덧붙였다.

2015년 6월에 장쯔이와 왕펑은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12월에 딸을 출산했다.

딸을 출산한 후에도 왕펑과의 사이를 유지하며 함께 딸을 키웠다. 그러나 왕펑의 외도설 때문에 이들은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은 왕펑이 28억 위안을 갖게 되고, 장쯔이는 7억 위안을 갖게 된다고 알려졌다.

장쯔이는 1996년 영화 '성성점등'으로 데뷔하여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와호장룡', '러시아워2',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3년에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왕펑은 가수로 활동하며, 그의 자산은 수조원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장쯔이와 왕펑의 이혼 소식은 중화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결정을 지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아이들의 가장 신뢰받는 부모로 남을 것이며 이혼에도 서로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밝힘으로써 현실적이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이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들이 서로를 아끼고 아이들에게 잘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다. 이들의 이혼은 그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큰 사건이 되었다. 이들의 이혼이 행복한 미래에 이르는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