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민심 품은 尹, 총선 지면 후 '식물정권' 반전 카드될까?

by 이슈마스터TV 2023. 10. 15.
반응형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최근의 보궐선거 결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내년 총선에서 여소야대를 바꾸기 위한 적극적인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선을 통해 선택받은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권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식물 정권'의 위험성을 안고 가야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대통령 윤석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해인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맛봤지만, 이후로는 거의 모든 선거에서 승리해 오는 등 일관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뜻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인 지방 선거에서의 참패는 국민에게서 받은 큰 신뢰에 금이 가는 결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의 패배는 진보 성향인 강서구 지역에서의 패색 때문이라는 관대한 해석을 넘어, 본격적인 총선 전에 큰 전례를 남기는 아픔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선거 치자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 윤석열 대통령은, 그 결과를 통해 국민의 빨간 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여소야대 정권에서 국정 운영에 대한 제한 때문에, 실질적인 개혁과 국정과제 추진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총선에서는 여야를 초월한 국민적 합의를 통해 국회에서 우위를 점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해야 합니다. 김행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통해 국민적 불신을 사고, 사람과 인사에 대한 민심을 바탕으로 인적 쇄신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이념을 넘어서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는 국정 운영으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내년 총선에서의 승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변화하고 성장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며, 국민의 힘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그동안의 선거에서 보인 에러를 바로잡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