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은 최근 공개한 '연인' 촬영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으로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 사진은 '연인' 제작발표회 당시 남궁민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사진에는 남궁민이 검을 들고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옷깃과 검에는 붉은 핏자국이 묻어있어 드라마에서 어떤 장면을 촬영했을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에는 더불어 내리쬐는 햇볕과 남궁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지난달 2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 작품인데, 남궁민의 열연에 힘입어 파트1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10회에서는 시청률이 12.2%까지 상승하여 큰 반응을 얻었다.
이제 시청자들의 시선은 '연인' 파트2로 집중되고 있는데, MBC가 지난달 13일 '연인' 파트2의 첫 방송일을 10월 13일로 확정 발표하자마자 큰 화제가 되었다.
'연인' 파트2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과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7인의 탈출'은 아직까지 자체최고시청률이 7.7%로 두자릿수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청률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남궁민이 SNS에 공유한 '연인' 촬영으로 추정되는 사진 덕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연인' 파트2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파란 복면 역으로 이청아가 등장할 예정이다.
파란 복면과 이장현의 마주한 장면이 의미심장하게 그려져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파란 복면에 대한 호기심과 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갑독이와 갑순이' 이야기가 파트2의 복선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었다.
MBC는 지난달 29일에 '연인' 파트2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장면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가슴 아픈 대화가 포착되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이미 '연인' 파트2를 예고하는 스토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연인' 파트2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이를 통해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과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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