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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중기 아들 사진 공개, 인터뷰 화제

by 이슈마스터TV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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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송중기는 25일 서울에서 영화 '화란'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아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아빠가 된 이후의 변화와 육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고, 아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아빠가 되고 100일이 넘었다. 아내와 저는 처음으로 육아를 하고 있어서 서로 협력해 가며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어색하고 신기하네요.

하루 중에서도 '아빠가 됐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가 있는데, 그때 마다 신기합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송중기는 기자들에게 "아기 사진 보여줄까요?"라고 물은 뒤 핸드폰에서 아들의 동영상을 재생했다. 송중기의 아들은 옹알이하는 모습이 잡혀 있었고, 짙은 쌍꺼풀의 큰 눈과 밝은 미소가 사랑스러운 아기였다. 영상 속에서 송중기는 한국어로 아들에게 말을 걸었다.

기자들은 "아들과의 육아를 한국어로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고 송중기는 "아내와 한국어로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도 자주 나눕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혼용하고 있는데, 아직은 영어가 서툴러서..."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과거 인터뷰에서 "빨리 아빠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는데, 가정을 꾸리고 아들을 낳은 송중기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 '화란'에서도 송중기는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쳐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역을 맡았다.

영화 '화란'은 지옥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함께 위태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영화다. 송중기는 조직 보스 치건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을 발산했다. '화란'은 10월 11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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