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피프티의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 숙소를 신경 쓰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문화일보는 그룹 넥스트,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김세황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김세황은 어트랙트의 미국 활동을 돕기 위해 4월부터 어트랙트 USA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황은 전홍준 대표와 함께 미국의 워너뮤직 본사를 비롯한 유수의 현지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피프티피프티의 미국 활동을 준비해왔다. 또한,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를 위해 곡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황은 피프티피프티의 상황을 지켜보며 어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피프티피프티의 미국 활동을 위해 전홍준 대표가 LA 출장을 갔던 때, 김세황은 피프티피프티의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가격이 상당히 비싼 집이었기 때문에 김세황은 멤버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찾고 싶었다.이와 관련하여,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에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날짜가 6월 19일이다. 이때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피프티의 숙소를 알아보려는 동안 멤버들은 떠날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김세황은 어린 시절 워싱턴 DC에서 자란 경험으로 인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며,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근에 방문한 블랙핑크의 LA 공연장에서 한국인을 찾는 것이 어려웠으며, 미국 라디오에서 K팝 송출 비중이 높아진 것을 몸소 체감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6월 19일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하고, 6월 28일에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어트랙트 측은 활동 수익 정산을 해주지 않았거나 멤버의 개인 정보를 노출시켰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교육과 숙소 제공,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투자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었다. 이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가처분 기각 후 항고 의사를 밝히며 본안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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