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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승기 미국 팬미팅 논란, 악의적 유감 표명

by 이슈마스터TV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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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에서의 이승기 콘서트와 관련하여 미국 현지 교민들에 대한 팬서비스 부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승기 소속사인 휴먼메이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휴먼메이드에 따르면, 이승기와 소속사는 팬미팅이 어떤 형태든 해당 식당에서 진행될 것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식당의 스폰서 관계는 현지 공연 기획사가 진행한 것으로, 그 사이에서의 계약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나 아티스트나 소속사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관련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식당에 있던 몇몇 관계자 및 지인을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악의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이승기는 팬들과의 오해 없이 계속해서 소통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논란의 배경은 이승기가 8월 30일 애틀랜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후 스폰서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기는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교민 운영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했는데, 이에 대해 휴엔터테인먼트사와 코러스엔터사 등 콘서트 주최사는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스폰서로부터 항의를 받고 난처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이승기가 컨디션을 우선시하여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당 방문이 컨디션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관계자에게 양해를 구한 것이며, 식당에서 예정된 이벤트나 팬미팅이 있었다면 무조건 참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2일 예정되었던 미국 투어 뉴욕 공연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현지 공연장 사정 때문이라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티켓 판매 부진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휴먼메이드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여전하다. 팬들은 이승기가 교민들에 대한 팬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고 있으며, 일부 미국 현지 매체들도 해당 사례를 보도하며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기와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앞으로 팬들과의 오해 없는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과 관심은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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