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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성 첫 통합 '초기업 노조' 4개사 통합 출범

by 이슈마스터TV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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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출범, 노사관계 개선 및 민주적 근로환경 창출 목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의 출범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노동조합은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삼성 4개 계열사의 노조가 통합된 형태로, 약 1만3000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노조의 출범 목표는 불합리한 노사관계에서의 탈피와 각 계열사의 실정에 맞는 임금, 복지, 근로조건 수립입니다. 특히, 삼성 그룹의 임금협상에 대한 노동자들의 불만을 언급하며, 그룹 가이드라인을 벗어나 독자적이고 공정한 교섭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홍광흠 초기업 노조 총위원장은 정치적이고 폭력적인 노동문화를 탈피하고 합법적이며 합리적인 노동문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회사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사 간 상호존중과 이익의 합리적 배분을 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같은 초기업 노조의 출범은 삼성그룹 내부에서의 자발적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노동문화에 새로운 기여를 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줍니다. 노조는 다른 계열사에서 상급 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노조나 노조가 없는 계열사의 노사협의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교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의 출범은 기존의 노사관계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보여주며, 민주적이고 공정한 근로환경의 창출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며, 앞으로의 노사협상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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