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으로 떠나는 전공의, 정부 대응 및 대안책**
정부가 최근 수련병원에서의 의사 근무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공의의 절반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세브란스, 성모병원 등에서 이탈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의 현장점검 결과,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29명을 제외하고 남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현장점검은 50개 조직으로 진행 중이며, 필요 시 지자체와 협조할 예정입니다. 현황에 대한 피해신고는 34건으로, 수술 취소, 진료예약 취소, 진료거절, 입원지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 차관은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차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전문의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등 대안책을 제시했습니다. 비상진료체계 강화와 응급의료 행위에 대한 보상 정책 등이 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논의에서는 의료 수요 예상과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정부가 책임지도록 주장하였습니다.
박 차관은 현재 의대 정원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상황을 지적하며, 의대 정원 증원이 의료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조치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 주장의 반박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이 OECD 평균보다 높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의료 수요가 증가할 것임을 주장하였습니다.
정부는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 인력 부족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하는 등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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