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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 대통령, 미흡 인정 및 민주당 비난 거부

by 이슈마스터TV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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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불러온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당정 소통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부족한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미흡했다는 인식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여권의 개혁 입법에 차질이 있었다는 비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을 탓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을 통해 당정 소통을 강화한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민은 언제나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민생 현장으로 더욱 더 들어가서 국민의 삶을 살피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의 패배와 관련하여 세 번째로 전달된 메시지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어떤 선거 결과든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으며,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얻어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야당의 입법 독주와 국정 발목 잡기보다는 '당정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는 '김기현 2기' 체제에 힘을 실어주고, 당정 소통을 강조하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당이 주도적으로 주요 민생정책을 이끌 것을 약속했으며, 고위 당정회의를 주 1회 정례화하는 제안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약 2시간에 걸친 오찬 뒤 인근 용산공원에서 산책까지 즐겼습니다. 이로써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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