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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본 1-4 완패' 北 리유일 감독 버스 앞 살벌한 이유는?

by 이슈마스터TV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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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대표팀이 일본 여자대표팀에 1-4로 패배한 후의 장면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패배 후 침묵하며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던 북한 여자대표팀은 믹스드존을 빠져나가 버스로 향했습니다. 이때 포착된 장면 중 리유일 감독과 코칭 스태프간 이야기가 주목받았는데, 그 대화 내용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들의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그들은 3번째 실점 장면에 대한 분석과 함께 골키퍼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골키퍼인 김은희 작전을 이야기하던 골키퍼 코치와 리유일 감독의 대화는 이날 경기에서 북한이 맞은 3번째 실점에 대한 문제점을 짚는데 집중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은희 골키퍼는 좌절하지 않고 골문을 지키기 위해 역할을 수행했지만, 3번째 실점에서 공을 막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리유일 감독도 감독이라는 자리에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술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와 골키퍼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파급력있는 지적을 하였습니다.

리유일 감독과 골키퍼 코치의 이런 대화와 북한 선수들의 고개 숙인 모습을 통해, 의욕에 차 있었던 북한 팀 내부에서 상당한 불만과 아쉬움이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유일 감독은 중간에 김은희를 빼고 유송음을 투입하여 골키퍼를 교체하는 결정을 내리며 김은희에 대한 실망을 가감 없이 표현하였습니다.

포식이 끝난 후 북한 여자대표팀은 곧바로 버스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패배가 주는 아쉬움을 몸소 느낀 선수들의 표정은 매우 참담했음을 직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안타까운 패배를 맞은 북한 여자대표팀의 향후 경기에 대한 더 큰 의욕과 야망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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