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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시안게임, 김수현의 웃음 선물, 북한 선수들도 피식

by 이슈마스터TV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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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 2명은 부상 당한 중국 선수 걱정…김수현은 "둘처럼 잘하고 싶어"

5일 중국 강저우에서 열린 2022 강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kg급 그룹 A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 김수현은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이 경기에는 북한 송국향과 정춘휘도 참가하였는데, 송국향은 합계 267kg로 정춘휘를 제치고 우승하였으며, 김수현은 합계 243kg로 3위에 올랐다. 송국향은 세계 기록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지만 아쉬워하며 중국 선수 랴오구이팡의 부상을 걱정했다. 정춘휘도 중국 선수를 걱정하며 축하를 전하였다. 동메달리스트인 김수현은 중국 선수 랴오구이팡의 부상을 알게 되어 놀랐다. 그는 림정심 언니를 좋아하며 림정심 언니보다 더 잘하는 송국향과 정춘휘와 경기하여 영광이라고 말하며 덕담하기도 했다.

송국향과 정춘휘는 김수현의 말에 웃으며 반응하였다.

하지만, 송국향과 정춘휘는 이후 금메달을 받은 뒤 근엄한 표정을 되찾았다. 송국향은 경기에서 우승한 이유로 김정은 원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훌륭한 감독 지도자들을 자랑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였다. 그녀는 세계에 앞서 이기고 통쾌하게 이기는 것이 북한 선수들의 결심과 목표라고 강인한 목소리로 말했다.

북한 역도는 4년 만에 국제 무대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국경을 닫는 등의 문제로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그들은 세계 최강을 향해 노력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을 압도하고 세계에 북한 역도의 실력을 보여줬다. 북한 역도 담당자는 4년 동안의 공백을 노력하여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북한 선수들의 특이한 표정과 소식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북한 선수들도 김수현의 밝은 에너지에 웃음을 터뜨리며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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