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친형 및 형수, 횡령 및 명예훼손 혐의 공판 진행"
앞으로 열릴 예정인 박수홍 친형 및 형수에 대한 4차 공판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26일에 개최될 공판은 이들이 횡령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재판이며,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이 받는 혐의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연예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총 62억원을 횡령한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 매입, 자금 무단 사용, 신용카드 사용, 개인 계좌 무단 인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1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친형 박 모씨는 가족 기업으로서 행한 일이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그에 대한 횡령 혐의를 적용하고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그러나 박 모씨의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는 검찰의 구형에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형수 이 모씨는 박수홍에 대한 악성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씨는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돼 26일에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 변호사는 박 모씨 부부에 대한 검찰의 횡령 혐의에 대해 "라엘과 메디아붐이 가족 기업으로서 사용되었다"고 주장하며 변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박수홍의 근황에 대해 "직접 이 내용에 대해 대화하기 어렵다"며 황망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 모씨는 검찰 신문에서 대체로 라엘의 자금을 법인카드로 회사 사업과는 무관한 결제에 사용한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횡령 정황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 모씨는 자신이 사용한 계좌에 박수홍 형수의 서명이 있는 것에 대해 "아버지가 눈이 안 좋아서 비서 자격으로 아내를 시켰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박수홍 계좌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형수 이 모씨는 검찰 신문에서 회사적인 부분은 잘 모르고 시부모님을 돌보는 역할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박수홍을 위해 사용한 현금영수증 차액은 어머니의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모씨는 건강 문제 등으로 시부모님을 돌보는 역할을 강조하며, 남편의 동생인 박수홍이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입장에서 해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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