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이적 부인: 가짜뉴스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음바페 측이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축구계의 관심을 모았다. 'RMC 스포츠' 등 주요 매체들은 음바페의 이적설을 보도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 간의 합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는 음바페의 레알 이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음바페는 현재 PSG와의 계약이 2023년까지 남아 있으며, '보스만 룰'에 따라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다른 팀과 자유계약 가능한 상황이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연봉 2600만 유로(약 370억원)와 보너스 1억 3000만 유로(약 1800억원)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음바페 측의 반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퀴프' 등의 매체들은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주에 연락을 할 예정이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경우 입단에 대한 서면 보증이 요구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음바페는 현재 PSG에서 활약 중이며 그의 가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선택하지 않았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PSG와 재계약하지 않은 음바페의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 가능성은 높아진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시간 동안 음바페를 영입하려는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에 성사된다면 '지구방위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세계적인 스타로서 중원에서 펼치는 경기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두 번째 라인업까지 고려해 베테랑 선수들의 떠남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 측은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 어떤 영향도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합의설을 부인했다. 현재 음바페의 향방에 대한 미지수가 많아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이적설은 음바페의 미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략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