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과 베트남 대표팀이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인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6-0으로 화려한 대승을 거두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손흥민과 황희찬의 브로맨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 초반에서는 이강인과 김민재의 선제골이 터져 나오며 한국 대표팀이 우위를 점했고, 이재성과 황희찬의 추가 득점으로 전반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후반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2대1 패스로 손흥민이 골을 터트리며 4-0을 만들었고, 이강인과 정우영의 골로 6-0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넘어져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골을 넣고 넘어져 한 순간은 부상을 입었을까 봐 팬들이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황희찬이 귀를 잡아 끌며 웃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1년 4개월 전에 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칠레전에서의 동일한 모습과도 연결되었는데요. 그 때도 황희찬은 손흥민의 귀를 잡아끌며 일어나라는 신호를 보냈었습니다. 이 추억을 되살려 보면, 손흥민과 황희찬의 동료애는 그들이 한 경기에서 물론,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항상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도 황희찬은 넘어져 있는 손흥민을 잡아 일으키며 동료애를 드러냈고, 손흥민은 이를 웃으며 받아들였습니다. 이들의 이런 모습은 팬들에게 오히려 유머와 동료에 대한 애정으로 다가갔습니다.
귀를 잡아끌면서 일어나라는 행동은 혹시나 무례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손흥민과 황희찬의 밝은 웃음과 동료애로 이어져서 팬들에게 큰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습니다.
이들의 이런 모습은 유튜브에 공유되어 500만회 이상 조회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동료애는 그들만의 유머 감각으로 이어져 많은 이들이 이를 즐겁게 관람하였고, 한국 대표팀 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에게도 즐거움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손흥민과 황희찬의 브로맨스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든 팬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며, 동료애와 유머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모습은 한국 대표팀의 짜릿한 경기력보다 더 나은 기억으로, 그들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팬들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결코 단순히 승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 간의 우정과 동료애,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즐거움과 희망을 같이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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